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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없는 대회" 강릉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총력'

영동

    "누수 없는 대회" 강릉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총력'

    핵심요약

    13일 유관기관 합동 행정지원단 준비상황 보고회

    강릉시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3일 오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종욱 부시장 주재로 행정지원단 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시 제공강릉시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3일 오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종욱 부시장 주재로 행정지원단 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시 제공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시가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릉시는 13일 오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종욱 부시장 주재로 행정지원단 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지원단 해당 부서장을 비롯해 강원2024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누수 없는 대회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재까지의 대회 준비상황 보고와 각 부서별 중점 추진현황 및 향후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대회 운영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올림픽 열기 확산을 위한 전략적인 대회 홍보방안과 도시경관 조성 및 정비, 청소년 국제교류 및 강릉을 홍보할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행사 연계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환경조성을 위한 교통관리 및 소방안전 대책, 제설방안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준비와 실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부서·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종욱 부시장은 "기존 시설을 활용한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분산 개최한다. 7개 경기, 15개 종목에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빙상경기 전 종목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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