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울산 북구 자전거도로 등 새로 개설된 도로 7곳에 새로운 이름이 생겼다.
북구청은 최근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신규 도로 7곳에 이름을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암교차로에서 무룡터널을 거쳐 경주 방면으로 향하는 국도 31호선 자동차전용도로는 강동번영로, 달천동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신설 도로 4곳은 천마로(천마1로~천마3로)이다.
또 매곡천 · 동천 일대 자전거도로는 매곡천자전거길과 동천자전거길로 붙여졌다.
앞서 북구청은 관할 6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회의를 통해 도로명에 대한 선호도 조사,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쉼터나 화장실에도 도로명 주소가 부여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위치 안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