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교원창업 유망기업 ㈜택산(대표 권종산 교수)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전자소비재박람회인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했다. 가톨릭관동대 제공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전자소비재박람회인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 가톨릭관동대 교원창업 유망기업 ㈜택산(대표 권종산 교수)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택산은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글라스 MR 기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택산이 선보이는 제품은 홀로렌즈를 착용한 뒤 나타나는 혼합현실(MR)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3차원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전자소비재박람회인 CES 2024를 방문한 김진태 강원지사. 가톨릭관동대 제공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G-Frontier Project 추진단'이 직접 부스를 방문했다. ㈜택산을 비롯한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글로벌 기업인들과 함께 의료기기, 바이오헬스 등의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을 홍보해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택산은 가톨릭관동대와 인터렉티브 메타버스 융합연구센터의 연구 결과물을 사업화할 목적으로 지난 2022년에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이다. VR/AR/XR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메타버스 응용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력 사업 분야로 진행 중이다.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은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우리 대학은 글로벌 산학협력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