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 회의 전경. 최창민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행정7급 상당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 등 평가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업무내용은 의원 입법활동과 정책 발굴 지원, 의회 의결사항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이다. 이번 채용인원은 6명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으로 관련분야는 국회나 지방의회,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소,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 등 3단계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지방의회론, 사회·지방행정·지방자치 관련 일반상식으로 총 2과목이다.
시의회는 오는 30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다음달 4일 필기시험, 17일부터 18일 사이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다음달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시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의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의회사무국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규 의장은 "정책지원관 운영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