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체육회와 (사)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9일 광양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회 규정과 참가팀 대진을 확정했다.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체육회와 (사)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9일 광양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회 규정과 참가팀 대진을 확정했다.
이번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광양시, (사)대한축구협회,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다음달 15일부터 29일까지 4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이어진다.
대진은 10개 조(조별 4팀)로 편성됐으며,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은 팀별 3경기 총 6경기를 치르고 조 1·2위가 본선으로 진출하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은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단 한 경기로 승부를 겨루고 승자가 올라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개회식과 결승전은 각각 2월 15일과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은 "올해도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기 및 연습 등과 관련해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체육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