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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후보' 니키 헤일리, 신변 보호 요청…"위협 증가"



국제일반

    '美공화 후보' 니키 헤일리, 신변 보호 요청…"위협 증가"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SS)에 신변보호 요청
    강화된 경호가 '향후 어떤 영향' 미칠지 촉각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유세 중인 미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연합뉴스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유세 중인 미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격 중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헤일리 선거캠프는 강화된 경호가 향후 선거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검토 중이다.

    헤일리 전 대사는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여러 건의 문제가 있었다"며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인 비밀경호국(SS)에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며칠 전 헤일리 전 대사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지지한데 반발한 시위대가 유세 현장에 몰려왔다. 또 지난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선 한 여성이 연단으로 뛰쳐나오다 경호원들에 제지되기도 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헤일리 전 대사의 자택은 범죄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거짓 신고 전화, 즉 '스와팅'(swatting)의 타깃이 돼 노부모가 어려움에 처하는 일도 빚어졌다.

    헤일리 전 대사가 이처럼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데에는 과거 유엔 대사 시절 수행한 이란 관련 업무들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하지만 선거캠프는 그녀가 받은 위협에 대한 추가적인 세부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런 가운데 오는 24일 예정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경호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런 일을 하면 위협을 받게 된다. 이게 바로 현실"이라면서 "주변에 몇몇을 더 배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며 "지금까지 선거운동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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