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확대
경기도는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시행합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과 후속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참여 연령의 경우 종전 19~34세에서 19~39세로 넓히고, 선발 인원도 지난해 600명에서 올해 800명으로 늘렸습니다.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추진
경기도가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을 추진합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유해 발굴 사업 예산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는 등 국가 주도의 유해 발굴이 어렵게 돼 경기도가 직접 추진을 결정했습니다.
발굴 대상 지역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 37의 1 일대 2400㎡ 규모의 묘역으로, 114기의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도 '기후도민회의' 구성
경기도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숙의 공론장으로 '경기기후도민회의'를 운영합니다.
기후도민회의는 에너지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흡수원 5개 분과로 회차별 전체 토론과 분과별 심층 토론을 진행합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34세 이하 청년 52명을 모집하고 기존 탄소중립도민추진단 106명을 더해 158명으로 기후도민회의를 꾸렸습니다.
경기도, 양봉산업 육성에 57억원 투입
경기도는 올해 양봉산업의 발전과 산업 여건 개선을 위해 3개 사업에 57억원을 투입합니다.
올해에는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와 현대화에 55억6천만원, 우수 신품종 벌 지원에 1억3천만원, 말벌 퇴치 장비 지원에 천만원 등 모두 57억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또 6300마리의 여왕벌을 시군별 거점 농가에서 사전 증식해 겨우살이 꿀벌 피해 농가 발생 때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용인시, 초중고교 입학준비금 10만원 지급
경기 용인시는 올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 된 입학생을 둔 가정입니다.
학생의 부모 등 보호자는 다음 달 11일부터 29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입학준비금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