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인재 영입에 분주한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스포츠 스타 출신이 정치권에 진출했습니다. 정치권의 연예인·스포츠 스타 영입은 인지도 면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는 데 유리할 수 있지만, 일각에선 유명세에 의존한 이미지 정치일 뿐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주목을 많이 받는 만큼 유명인들의 정치 여건도 녹록치 않습니다. 14대 국회의원 고 이주일(코미디언)씨는 임기를 마치고 "4년 동안 코미디 공부 많이 하고 떠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과거 정치권에 들어와 활동한 유명인은 누가 있는지, 이들은 정치를 하며 어떤 말을 남겼는지 타임라인으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