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를 방문해 생산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22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e-모빌리티 부품산업' 전환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 최대 4천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기술·신제품 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유망기업 전문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경주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의 전략소재를 적용해 e-모빌리티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경주 힐튼호텔에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회의 후 참석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접수는 지역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한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경주시와 사업 수행기관인 경북TP에서는 사업의 이해도 제고와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월 12일 경북TP 미래차첨단소재성형가공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TP 미래차첨단소재성형가공센터로 문의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차 전환에 발맞춰 지역 자동차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