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종숙, 이승천. 비례대표 출마자 제공정종숙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이 4.10 총선 민주당 비례대표 출마를 7일 선언했다.
정종숙 소장은 "다함께 잘 살기 위한 시대적 과제인 성평등을 추구하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시대적 소명인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구 출생인 정 소장은 민주당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경선캠프 여성본부 대구 상임본부장을 맡았다.
앞서 대구 동구군위을 선거구에서 뛰던 이승천 예비후보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했다. 총선 연대에 합의한 진보당에게 해당 지역구를 양보하고 비례대표로 방향을 튼 것이다.
이승천 후보는 "야권이 단일화해야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강을 건넌다"고 했다.
한편 서재헌 대구시당 청년위원장도 8일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