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연합뉴스 새벽 시간 강변북로를 달리던 고급 스포츠카가 정차해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구리 방향으로 달리던 스포츠카 맥라렌이 갓길에 정차해 있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포츠카 운전자와 동승자 등 30대 남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