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MC몽. 박종민 기자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신동현)이 코인 사기 사건 관련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출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12일 저녁 공식입장을 내어 "MC몽(신동현)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증인으로서 출석 요구를 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와 별개로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MC몽에 대한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억측 및 허위사실 유포, 재생산에 대해서는 단호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코인 상장 뒷돈'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골퍼 안성현 사건과 관련해, MC몽이 법원으로부터 3차례 증인 소환장을 받고도 응하지 않아 수백만 원의 과태료를 물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이번 탄원서에는 공황장애 등의 이유로 법정 출석이 어렵다며 영상 증인신문으로 대체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