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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로 묶인 해운대 장산에 맨발 황톳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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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벨트로 묶인 해운대 장산에 맨발 황톳길 조성

    해운대구, 맨발 황톳길 5군데 조성 예정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장산 일대 여가녹지에 조성된 황톳길. 부산 해운대구청 제공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장산 일대 여가녹지에 조성된 황톳길. 부산 해운대구청 제공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 부산 해운대 반여동 장산 일대에 맨발 황톳길이 조성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반여동 여가 녹지 공간에 '장산 반여 휴 여가 녹지'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여가 녹지는 반여동 일대 2천㎡ 규모의 휴양림으로, 2022년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여가녹지 사업에 선정됐다. 여가녹지 사업은 그린벨트로 묶인 부지를 예외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제한을 푸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이번 사업으로 길이 150m, 폭 1.5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를 따라 조성한 폭 4m의 임도에는 마사토를 깔아 주민들이 맨발로 걷기 편하도록 정비했다.

    어린이 숲 체험공간과 가족 피크닉 공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설도 마련했다.

    해운대구는 반여동 장산 여가녹지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맨발 길 5곳을 더 조성해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에는 대천공원 장산사 일대에 길이 150m의 황톳길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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