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의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와 진천군, 경기 화성시와 안성시 등 철도가 놓이게 될 4개 시·군은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9일 진천에서 개막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처음 시작돼, 앞으로 각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와 각종 행사장 등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경기 화성 동탄에서 안성, 진천선수촌과 충북 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78.8㎞의 노선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