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제공경북 안동의 스포츠의류매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쯤 경북 안동시 옥동의 한 스포츠 의류매장 야외 판매 천막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다.
불은 천막 일부와 신발 50켤레, 옷 20벌 등을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모자를 쓴 남성이 천막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CCTV 영상에 담겼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