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제공17일 대구 남구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2024 앞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구구민체육광장 일대에서 고산골 맨발 산책로에 걸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3시~5시까지 사전참가자 대상으로 권택환 교수의 특강과 함께 맨발 걷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퍼레이드와 함께 비스타, 강태풍, 요요미 등 초대 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앞산 페스타, DIMF 뮤지컬 갈라쇼, 노라조, 코요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앞산커피축제'와 연계한 커피 체험, 소상공인 플리마켓, 앞산 뷰티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대덕문화전당, 교대역 등 주요 임시주차장을 순환하는 셔틀 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아름다운 앞산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