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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불변의 법칙' 1위 재탈환…경제 불황 '돈 흐름 읽기'



책/학술

    [베스트셀러]'불변의 법칙' 1위 재탈환…경제 불황 '돈 흐름 읽기'

    서삼독·이든하우스 제공  서삼독·이든하우스 제공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이 베스트셀러 1위를 재탈환 했다. 경제 불황 속에서 돈 흐름을 읽고 올바른 투자 방법을 찾기 위한 실용 도서를 찾는 분위기도 이어졌다.  

    교보문고가 31일 발표한 5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지난 주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게 2위로 밀려났던 '불변의 법칙'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모건 하우절의 전작인 '돈의 심리학'도 3계단 뛴 11위에 올랐다.

    경제 불황이 이어지면서 돈의 흐름을 읽기 위한 선택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광수의 '어떻게 살 것인가'도 3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고, '원칙으로 수익 내는 단타의 기술' '밸류에이션을 알면 10배 주식이 보인다'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등 실용서들이 출간과 함께 20위 권 내 포진했다.

    아동 도서의 경우 '흔한 남매'의 인기는 독보적이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출간된 '흔한남매 16'이 첫 주부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다양한 아동 도서 신간이 출간 속에서도 3위 권 내에서 박스권을 굳히는 모양새다.

    '흔한 남매' 시리즈인 '흔한나매 과학 탐험대'가 9위로 진입했고,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감정 표현'이 22위, 'Go Go 카카오프렌즈 :아르헨티나'는 23위에 오르는 등 만화를 결합한 학습만화 도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소설 분야에서는 애독자층이 다져진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이 전작에 이어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호연의 '나의 돈키호테'가 소설 분야 2위에 올랐고,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녹나무 여신'도 소설 분야 4위에 진입했다. 역주행 인기 소설에 오른 '모순'에 이어 양귀자의 1992년 작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도 한국소설 분야 19위로 진입해 눈에 띄었다.

    ▶ 교보문고 5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5월 22~28일 판매 기준)
    1.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서삼독)
    2.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마티아스 뇔케/퍼스트펭귄)
    3. 흔한남매 16(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신용하/웅진지식하우스)
    5.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유노북스)
    6. 모순(양귀자/쓰다)
    7.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유선경/위즈덤하우스)
    8. 변방에서 중심으로(문재인/김영사)
    9.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0: 생태계(흔한남매/주니어김영사)
    10.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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