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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자, 무안으로 농활…군민들 마음 어루만질 수 있을까?

광주

    광주시 공직자, 무안으로 농활…군민들 마음 어루만질 수 있을까?

    공직자 40여명 6일 무안 운남 방문 농번기 일손 돕기 예정
    민간 군 공항 통합 이전 설득 앞두고 잇단 상생 행보 '눈길'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난 5월 24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 전통시장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현장 소통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한영 기자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난 5월 24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 전통시장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현장 소통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한영 기자광주시 공직자들이 농번기를 맞아 전남 무안군을 직접 찾아 일손에 힘을 보태기로 하는 등 답보상태에 빠진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시 공직자들은 무안군민들과의 스킨십을 넓혀가기 위해 현충일 휴일인 6일 무안군 운남면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 박갑수 군공항이전본부장, 정원석 자치행정국장 등 공직자 4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공직자들은 이날 아침 일찍 무안을 찾아 현재 일대에서 한창인 양파 수확 이후 후반기 작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 통합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광주시 공직자들은 지난 5월 24일부터 무안을 찾아 공항 무안 통합 이전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며 지역민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강기정 시장도 오는 11일 무안군 일로읍 지역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에도 강기정 시장이 직접 참여할 것을 검토했지만, 농촌 일손을 제대로 돕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방문해야 하는데, 현충일 공식 일정 등으로 인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광주시는 오는 7월에는 무안의 미래 비전을 다룰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발전 대책을 논의할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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