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류영주 기자서울 종로구 구기동의 언덕에서 마을버스가 인근 주택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후문 근처 언덕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뒤로 밀려 인근 주택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승객들 가운데 35명은 경상, 2명은 전치 3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 운전기사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