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새마을회는 24일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경북 7개 시군 새마을회가 참여한 '환동해새마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동해새마을봉사단'은 동해안 및 인접 7개 시·군의 결속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대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간 교류와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재해·재난 시 복구 활동에 최우선으로 동참하며 현재 대한민국의 최대 현안인 저출생 극복, 탄소중립 활동 등 미래세대를 위한 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환학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이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했다.
환동해새마을봉사단 이상해 초대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근면·자조·협동·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동해 봉사단은 포항시새마을회(이상해 회장), 경주시새마을회(박정원 회장), 청송군새마을회(권동준 회장), 영양군새마을회(김종탁 회장), 영덕군새마을회(백성동 회장), 봉화군새마을회(최기영 회장), 울진군새마을회(백태진 회장)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