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김세준(오른쪽에서 세 번째)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과 윤득수(왼쪽에서 세 번째)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호반그룹 제공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은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호반장학재단이 마련한 '동행장학금' 일환이다.
재단은 소방공무원에 이어 전현직 군인 등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된 이후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 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총 9200여 명에게 163억 원 이상의 장학금이 전달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