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광주·전남 최근 3년 전세사기 피해 62건 935억원 달해

광주

    광주·전남 최근 3년 전세사기 피해 62건 935억원 달해

    광주 584억원·전남 351억원

    전세사기 희생자 추모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전세사기 희생자 추모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광주·전남 지역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최근 3년 간 62건 9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전세사기 수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 2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전세사기 피해액은 935억원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같은 기간 전세사기가 32건이 발생해 213명이 584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전남도 최근 3년간 전세사기가 30건 일어나 피해자 424명이 35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봤다.
     
    전세사기 피해규모는 서울이 8202억원으로 가장 컸다. 뒤이어 경기(북) 3279억원, 경기(남) 2382억원, 부산 1979억원, 인천 179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은 18개 경찰청 중 각 8번째, 11번째로 피해 규모가 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