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남 방치된 빈집 315곳 없앤다…전체 철거 대상 12% 규모

경남

    경남 방치된 빈집 315곳 없앤다…전체 철거 대상 12% 규모

    하동군 100곳·고성군 82곳 등

    빈집. 경남도청 제공 빈집. 경남도청 제공 
    경남의 철거 대상 빈집의 12%인 300여 곳이 국비를 지원받아 정비된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공모 사업에 도내 7개 시군 315곳이 선정돼 국비 15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행안부가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지자체 어려움을 줄이고자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도는 전국 예산의 1/3인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경남은 전국 871곳 중 하동군 100곳, 고성군 82곳 등 36%인 315곳이 선정됐다.

    도내 철거 대상 빈집 2546곳(지난해 12월 말 기준)의 12.4%에 달하는 규모로, 올해 안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도내 빈집 정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