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안나라수마나라 '왜 오수재인가' 등에서 연기한 배우 황인엽이 '친애하는 X'에 출연한다. 케이앤스튜디오 제공티빙 드라마 '친애하는 X'에 배우 황인엽이 특별출연한다.
13일 티빙에 따르면 황인엽은 아이돌 출신 배우 '허인강' 역을 맡는다. 화려함 뒤에 악바리 같은 근성이 있고, 마음 깊은 곳엔 결핍이 있는 인물이다.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에 원작을 둔 티빙 드라마 '친애하는 X'는 살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삶의 밑바닥에서 가장 꼭대기까지 오른 배우 백아진(김유정)의 파멸기이자,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작품은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 티빙의 첫 만남이기도 하다.
내년 공개될 예정인 티빙 드라마 '친애하는 X'는 이응복 감독과 박소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2018년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상에 빛나는 최자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전 세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이 원작인 만큼, 어떻게 재탄생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