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41주 연속 하락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떨어졌다.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남구(-0.28%)는 이천·봉덕동 구축 위주로, 서구(-0.24%)는 내당·중리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세 두드러졌다. 다만 수성구(0.01%)는 범어·만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하락해 45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보합에서 상승(0.02%)으로 전환했다. 전세 가격은 0.05% 떨어졌다.
한편 이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8%, 전세 가격은 0,07%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