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제공경남경찰청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집중 수사팀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수사팀 21명을 꾸려 내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단속을 벌인다.
경남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현황은 지난 22년 1건, 23년 10건, 올해 7월까지 17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경남청은 경남교육청, 경남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범죄 근절을 위한 협업도 진행한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신속한 수사와 함께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허위영상물 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