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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대폭 확대

광주

    전남도,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대폭 확대

    전라남도는 3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상인연합회 등 7개 단체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협약을 맺었다. 전남도 제공전라남도는 3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상인연합회 등 7개 단체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협약을 맺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3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상인연합회 등 7개 단체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한승주 전남도상인연합회장,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7개 단체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와 고향사랑 실천, 할인 가맹점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협력,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할인 가맹점 500개소 추가 가입 약정을 하고 서포터즈에게 부여되는 실질적 혜택 확대를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조기 달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현재 260여 개소인 할인 가맹점을 연말까지 1천개소, 2026년 6월까지 3천개소로 확대하고 서포터즈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추가로 발굴해 서포터즈 가입자들의 전남 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전남체육회, 산악연맹, 향우 중견기업 등과 서포터즈 가입 협약을 해 연말까지 70만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영록 지사는 "할인 가맹점 홍보와 혜택 지원 발굴을 통해 서포터즈 100만 달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달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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