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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韓 24일 만찬 회동…"추석 민심 점검, 의료개혁 등 논의"

대통령실

    尹-韓 24일 만찬 회동…"추석 민심 점검, 의료개혁 등 논의"

    "추석 민심 점검, 의료개혁 등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논의"
    지난달 30일 만찬 일정 한 차례 연기…일정 재조율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매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매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는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찬에는 당에서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지난달 30일로 만찬 일정을 잡고 주요 현안에 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었지만, 이를 한 차례 연기했다. 당시 대통령실은 "지도부 식사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할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밥 먹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민생대책 고민하는 모습이 우선"이라고 설명했지만,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등 문제를 두고 불거졌던 당정 간 이견 표출이 배경이 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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