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19일 새만금 국제공항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국가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남승현 기자전북지역 209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19일 새만금 국제공항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국가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국제공항은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하에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라며 "정부는 새만금의 민간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밝혔다.
이어 "2029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을 위해 정부는 신속한 행정절차의 이행과 적정한 국가 예산을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가로막는 어떠한 논의와 행위도 도민들과 함께 강경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