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연 신임 부산시 감사위원장.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신임 시 감사위원장에 윤희연 전 감사원 감사관을 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인 시 감사위원장은 시와 시 산하기관의 공직 감찰 청렴도와 적극 행정을 담당하는 국장급 자리다.
윤 신임 감사위원장은 행정고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감사원 지방행정감사국 제5과장, 제3과장,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직위를 역임했다. 특히, 지방행정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르 보유한 감사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시는 이와 함께 과장급 개방형 직위인 도시공공디자인당당관에 배기범 부산디자인진흥원 진흥본부장을 임용했다.
배 신임 도시공공디자인 담당관은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예술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7년 부산디자인진흥원에 입사해 진흥본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