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제공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방소멸 시대 학령기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축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2일 단양공설운동장과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양지역 중3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연계 체육활동과 경제 독서 골든벨 퀴즈, 학교별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어울림! 이끌림! 웰컴투 단고을 - 녹색쉼표! 함께 그린(Green) 단양온마을배움터'를 주제로 마을교육 활동가와 지역체험처, 진로체험지원센터가 13개 부스를 운영하는 지역교육축제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동행하는 지속가능한 단양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