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제공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47주 연속 하락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1% 떨어졌다.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크다.
달성군(-0.18%)은 다사·화원읍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15%)는 남산·대봉동 위주로, 달서구(-0.13%)는 상인·용산·도원동 구축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해 52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5%, 전세 가격은 0.03% 각각 떨어졌다.
한편 이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1%, 전세 가격은 0.05% 각각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