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 제공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지수가 넉 달째 상승 곡선을 그리며 기준치(100)에 진입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월 대비 10월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100.0을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4.2p 오른 것이다.
대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기준치를 회복한 건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경북지역 역시 86.7에서 13.3p 큰 폭으로 오르며 100.0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이번 달 전망이 대폭 개선됐는데 이는 미 연준의 빅컷에 따른 한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기간 전국 분양가격 전망 지수는 1.6p 상승한 109.1, 분양 물량 전망 지수는 4.6p 오른 100.0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