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 협약…영동서 2027년 개원 예정

청주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 협약…영동서 2027년 개원 예정

    영동군 제공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에 100병상 규모의 국립 보훈요양원이 들어서게 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는 14일 충북권 보훈요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427억 원을 들여 영동군 영동읍 옛 농업기술센터 58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 규모로 보훈요양원을 건립한다. 

    현재 전국 8곳에 운영 중인 국립 보훈요양원이 군 단위에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국립보훈요양원 건립되면 군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는 물론 인근 소외지역 보훈대상자와 노인들까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도 "고귀한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 건립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후손들의 의무인 보훈에 빈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