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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뉴라이트적 친일사관 근절돼야"

부산

    하윤수 교육감 "뉴라이트적 친일사관 근절돼야"

    핵심요약

    국정감사에서 "공교육이 역사인식에 제대로 된 역할해야"

    국정감사에 참석중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시교육청 제공국정감사에 참석중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친일사관의 뉴라이트 역사 인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 교육감은 18일 부산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친일사관은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일본 침탈이 근대화를 앞당겼다는 근대화론이 나타나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데 이를 저지해야 하지 않나"는 질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조부가 독립운동가였고 자신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고 밝히며 일제 침탈의 역사에 대한 정당화 논리는 부적합하고 역사 인식에 있어서 공교육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남구 A 중학교 교사가 계기교육시 일제침탈을 정당화하는 극우 유튜버 영상을 방영한 사실과 관련해서는 교육감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계기교육 절차가 잘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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