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출범
경기도는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보건의료발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조인성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민영기 아주대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모두 19명의 위원으로 꾸려졌습니다.
위원회는 2년간 활동하며 분과별 토론회, 숙의워크숍 등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과 건강불평등 해소 등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시책을 제시하게 됩니다.
경기도, 임신 직원에 특별휴가 10일 추가
경기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에게 특별휴가 10일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임신기 직원에 대해 모성보호휴가를 5일에서 20일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전국 공통의 임신검진 휴가 10일을 더하면 총 4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천시, GTX G 노선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
경기 포천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 노선 유치를 위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GTX-G 노선이 개통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는 앞으로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방문, 철도·교통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새마을금고 933억 불법 대출 공범들 추가 검거
새마을금고 임원까지 가담한 933억원대 부동산 불법 대출 사건의 공범 33명이 추가로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부동산 회사 실운영자와 공인중개사, 명의대여자 등 33명을 송치했습니다.
이번에 검거된 부동산 회사 실운영자 A씨는 브로커 B씨와 공모해 약 214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입니다.
노래방업주 살인미수 30대 성범죄도 수사
70대 여성 노래방 업주를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성범죄 의도가 있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1살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피해자의 옷 일부가 벗겨져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경찰은 성범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