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울진군-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열리고 있는 상생발전협의회는 두 기관이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현재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와 손봉순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기계 임대료 인상에 따른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 △울진군민 상수도 요금 확대 지원 △도시가스 적기 공급 협조 요청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지원사업 지역복지분야 대상 확대를 비롯한 6건의 기타 협조 사항도 협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인상에 따른 임대료 반값 지원과 상수도 요금 확대 지원으로 보편적 복지혜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