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높았지만, 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거세지면서 강풍특보도 발효되 있는데요,
내일은 전반적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떨어지며 서울의 아침기온은 -2도, 낮기온은 4도에 머물겠습니다. 그밖의 지방 아침기온 -5~ 5도의 분포로 다소 춥겠고, 낮기온은 3~11도 사이가 예상되는데요,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인 모레와 글피는 지금보다 날씨가 조금 더 추워진다는 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날씨가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 증부지방과 전북,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5mm 내외로 적겠고,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1cm 내외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내일(6일)은 낮동안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절기상 대설인 모레(7일)는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 제주도에 또다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 있겠고, 서해안의 눈은 글피인 8일까지도 이어지는 곳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