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 제공대구지역 아파트 입주전망 지수가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대비 12월 대구 아파트 입주전망 지수는 95.6으로 전달보다 4.7p 올랐다.
5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한 상승이다.
신규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을 하는 등 수요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여 입주전망지수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지역은 83.3에서 100.0으로 16.7p 껑충 뛰어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한편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은 대구·부산·경상권이 65.7%로 전달에 비해 1.7%p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