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군민이 원하는 울진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2024년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시행해 모두 6건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울진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7일간 울진군민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에 대한 제안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분야는 △생활 인구증가 방안 및 저출생‧고령화 대책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복지·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군정 전반의 개선사항 △일상 속 불편 해소 방안 등이다.
이 결과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으로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 증대 △울진 금강송 트레일러닝 코스 및 관광상품 개발로 스포츠마케팅 강화 △왕피천공원'Light‧Music‧Flower Park'조성 △Pet Free, Yes Dogs, With Pet Uljin(울진으로 오시개! 울진에서 놀아보개! 반려견 천국으로!) △안전한 하굣길로 학생들의 안전 확보 △어린이가 즐거운 마을(부구초등학교 삼당분교를 활용한 어린이 유학 학교 조성 및 체류형 체험활동 개발)을 최종 선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울진군만의 생활밀착형 주민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