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는 24일 시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울산시 지원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활용 방안, 울산공항 활성화, 숙박·관광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이달 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준비기획단을 방문해 APEC 소규모 회의 UECO 개최, 울산공항의 APEC 회담 거점공항 지정‧운영, APEC 회의 연계 관계자 울산시 산업‧관광‧숙박 이용 등을 건의한 바 있다.
또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APEC 정상회의 연계 울산시 지원단과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울산시 지원단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제관계대사, 관련 실‧국장, 울산상의 경제총괄본부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지원단은 미래전략국장을 단장으로 담당 부서장 4명과 울산상의 팀장 포함 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