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송호준 부시장이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5곳을 선정하고 지난 26일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임자칼국수(황남동) △주식회사 맷돌순두부(보덕동) △떡갈비당(용강동) △용산회식당(내남면) △필드커피(용강동) 등 5개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음식점들은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친절 문화를 확산해 관광도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반기별로 10곳을 선정해 더 많은 음식점이 친절음식점으로 거듭나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친절음식점 제도를 통해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도록 독려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