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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가정 밖 청소년 지원 위해 1600만 원 전달

대전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가정 밖 청소년 지원 위해 1600만 원 전달

    30일 열린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균섭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권영주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전무, 오재광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경희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제공30일 열린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균섭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권영주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전무, 오재광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경희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가정 밖 청소년이 생활하고 자립을 도모하는 청소년 지원기관 3곳에 모두 1600만 원을 전달했다.
     
    철도공익복지재단은 30일 오후 대전 중구에 있는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3개 기관에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에 600만 원,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500만 원,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500만 원 등이다.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은 목공제품 제작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재단은 이날 공방 운영비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우드펜과 냄비받침대, 책갈피 등 목공제품도 구입했다.
     
    청소년쉼터는 가정복귀가 어려운 상황의 청소년들을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가정이나 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숙식 제공과 상담, 학업 및 자립지원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철도공익복지재단은 기차역 내 임대매장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설립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과 사회적기업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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