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배하고 있다. 순천시의회 제공순천시의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순천 연고 시민은 별량면 2명과 연향동 2명, 오천동 2명, 가곡동 1명 등 모두 8명이며 순천시의회는 해당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유족 위로와 지원 방안에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은 순천시청 앞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30일 참배하고 헌화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순천시와 협력해 유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와 전남도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