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추이. 충청지방통계청 제공충북의 소비자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12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올랐다.
충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2월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10월 1% 인상으로 최저점을 보였으나 지난달 1.2% ,이번달 1.9% 등 다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개인서비스가 지난해보다 2.8% 올랐고 생활물가지수도 2.2%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무는 121%, 당근은 81.5% 올랐고 지역난방비는 10%, 도시가스는 6.5%, 시내버스료는 17.9% 각각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