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뒤로 2024년 마지막 해가 넘어가고 있다. 유난히 대형 사건사고가 많았던 2024년을 보내고, 내년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본다. 황진환 기자2024년의 마지막날인 오늘은 어제보다는 낮은 기온이지만, 큰 추위는 없는 모습입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고, 크게 춥지 않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서울지방은 아침에 -1도로 시작해 낮에는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한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일부지역에는 최저기온이 -6~-7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 있겠는데요. 주말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후반에는 날씨가 지금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과 내일은 가끔 구름만 있는 정도의 맑은 날씨갸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강원중.북부산지에 눈이 조금 오는 곳 있겠는데요, 따라서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방에서 무난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해돋이 시각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 울산 간절곶이 7시 31분, 강릉 정동진 7시 40분,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첫해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