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5일 생방송 예정이었던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녹화방송으로 대체된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가 제주항공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생방송을 녹화방송으로 전환한다. 레드카펫 행사도 취소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지난달 31일 공식 트위터에 공지를 올려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큰 슬픔에 잠긴 국민들과 애도의 뜻을 나누고자 25년 1월 4일과 5일 예정되어 있던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생방송은 녹화방송으로 대체할 예정이며, 방송일은 추후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알렸다.
또한 "같은 날 진행 예정된 레드카펫 일정은 취소되며, 이로 인한 티켓 조정 건 등 구체적인 사항은 티켓 구매처를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께도 진심을 담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 4일에는 데이식스·아일릿·에스파, 1월 5일 나우어데이즈·세븐틴·아이브·엔하이픈·여자친구·우기((여자)아이들)·이즈나가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