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제주항공 참사, 장례식 엄수 속 익산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전북

    제주항공 참사, 장례식 엄수 속 익산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제주항공 참사]
    전북 지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장례식
    익산시청 1층 합동분향소 11일 오후 6시까지 운영
    전담 공무원 배치 등 유가족 지원

    무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김대한 기자무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김대한 기자
    전북 지역에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장례식이 엄수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가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5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시청 1층에 마련된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익산시에서 연장 운영하는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1일 운영을 시작한 익산시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시민 1천여 명의 발길이 닿았다. 특히 새해를 맞는 1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이웃의 아픔에 함께했다.

    시는 장례 절차를 위해 운구부터 안치, 발인, 화장, 장지 이동까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다. 또 유가족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익산 시민보험 절차를 안내하는 등 행정적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전북의 한 장례식장에서 희생자에 대한 장례식도 엄수되고 있다. 앞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인 전북 전주시의 부부의 발인과 화장 절차가 진행된 바 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