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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유가족 예우 강화" 강릉시, 올해부터 보훈수당 인상

영동

    "국가유공자, 유가족 예우 강화" 강릉시, 올해부터 보훈수당 인상

    핵심요약

    보훈(참전)명예수당 15만 원→18만 원으로 인상

    강원 강릉시청 전경. 전영래 기자강원 강릉시청 전경. 전영래 기자
    강원 강릉시가 2025년부터 1월부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당 인상 조치는 지난 2022년 이후 추가 인상으로 시는 2025년 보훈수당 예산을 전년 대비 9억 4천만 원이 증액된 56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보훈(참전)명예수당은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다만 보국수훈자는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
     
    인상된 수당은 1월부터 지급되며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금액을 받는다. 신규 신청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시는 국가유공자가 사망 시 사망위로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 연간 최대 1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복지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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