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제공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국립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별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CBNU A-Campus'로 이름 붙여진 이 학습지원 시스템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 과정을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실시간 학습 성과 대시보드와 피드백 기능을 제공한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학습자의 과거 학업 성취도, 학습 스타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학습 계획을 추천하고, 학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강점과 약점을 시각화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 연말부터 AI와 TOEIC 강의를 결합한 AI-TOEIC PILOT 프로그램을 도입해 유의미한 수준의 토익 점수 향상이 나타났다고 소개했다.